상사가 가지고있는 10가지 오해 화재시 청소 업체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잠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입주 청소를 화재시 청소 업체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동일한 일을 겪었다는 한00씨는 22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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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00씨의 말을 빌리면 당시 김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연구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한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하였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했었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안00씨는 의아함을 알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김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 통화를 종료되고 향한 안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안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훑어보면 A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다. 또 실제 B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끝낸다.

결국 B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다같이 인천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했었다.